바이오 제약 분야 산업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 공유

왼쪽부터 김덕상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대표, 권대봉 총장(사진=인천재능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권대봉)가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대표 김덕상)와 △바이오 제약 분야 산업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교육 프로그램 및 아카데미 공동 운영 등을 위해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독일에 본사를 둔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은 바이오 연구개발, 전임상 등과 관련한 통합 기반 기술을 제공하는 글로벌 회사다.

인천재능대는 2020년부터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AI&Bio 특화 대학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송도 캠퍼스를 바이오 특화 캠퍼스로 지정했다. 캠퍼스 내 최첨단 바이오 미러링 실습실을 구축하는 등 Bio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2021학년도 졸업생 중 12명의 학생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취업하는 등 우수한 성과도 냈다.

권대봉 총장은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바이오 인재 양성이라는 공통된 목표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상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대표는 “인천재능대는 송도의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해 특화 캠퍼스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며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도 송도 바이오 산업의 발전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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