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일 제주도…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모색

전국대학 연구·산학협력관리자협의회(회장 박진호·이하 협의회))가 오는 12~14일 2박 3일간 제주도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추계세미나를 개최한다.

전국의 연구·산학협력 담당자 34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이명박 정부의 과학기술기본 계획과 달라진 연구개발(R&D) 제도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대학의 역할을 모색해 본다.

첫날인 12일에는 이재규 KAIST 교수가 ‘신성장동력 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고, 황판식 교육과학기술부 서기관과 황준영 한국과학재단 기초연구지원실장이 정부의 과학기술정책과 기초연구사업 개편 등을 소개한다. 또 협의회 정책연구과제인 ‘정부와 대학간 산학협력 정책방향’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13일에는 박민순 인포넷그룹 이사가 ‘대학의 SCI 논문 연구실적 분석’을 발표하고, 김병남 특허청 심판관이 ‘대학과 연구자 상호 윈-윈 방안’을 소개하며, 임창빈 교과부 산업인력양성과장이 교과부의 산학협력정책 방향을, 곽환 학술진흥재단 산학협력기획팀장이 산학협력종합지원센터를 각각 소개한다.

마지막날에는 지회별 사업계획과 건의사항을 발표하고, 선진국 벤치마킹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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