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선발 통섭 교육 실시

전남대가 전공 영역을 뛰어 넘어 다양한 학문을 접할 수 있는 학문 횡단형 특별교육 ‘총장명예학생(President Honor Students)’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학생 20명을 선발해 인문·사회·자연·공학·예술 등을 통섭 교육할 계획이다.

전남대는 올해 재학생 20명, 내년에 신입생 40명을 각각 선발해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고 평가 및 진단을 실시해 정규 프로그램 운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정규 강의시간 후 2~3시간씩 특별강의를 받게 되며, 선진대학 및 기업체 현장 방문 기회가 주어진다.

또 학생 1명당 1명의 책임지도교수를 배정해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 등에 대해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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