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관광 산업발전과 인재양성 위해 인적 · 물적 자원 공유

인천재능대는  ㈜서부티엔디와 호텔·관광 산업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천재능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권대봉)는 ㈜서부티엔디와 호텔·관광 산업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호텔·관광 산업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교육 프로그램·아카데미 공동 운영 등을 협력하게 됐다.

㈜서부티엔디는 화물유통 시설 회사로 설립해 현재는 국내 최초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를 운영하는 부동산 개발 회사로 성장했다. 서울의 중심부인 용산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는 업스케일 브랜드인 그랜드 머큐어와 노보텔 스위트, 세계 주요 도시에서 볼 수 있는 노보텔과 이비스 스타일 등 프랑스 아코르호텔 그룹의 4개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권대봉 인천재능대 총장은 “서부티엔디는 국내 최대·최초의 호텔플렉스인 서울드래곤시티를 운영하고 있어 호텔 · 관광 산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학과들과도 깊은 연관성을 갖고 있어 향후 관련 산업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여 산학협력의 좋은 롤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태주 서울드래곤시티 총지배인은 “기업에서 학생들에게 좋은 실습 환경과 취업처를 제공하고, 인천재능대는 우수한 전문 인재를 공급해준다면 좋은 상생 관계를 갖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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