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을 앞둔 교직원 8명이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경북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는 퇴임을 앞둔 교직원 8명이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상훈 교무과장 △조희업 국제교류과장 △이종국 도서관 학술정보운영과장 △김중호 경상대학 행정실장 △장진득 IT대학 행정실장 △박기감 전 사범대학 행정실장(공로연수) △이헌웅 의과대학 행정실장 △임정택 생활관 부장 등 교직원 8명은 12일 홍원화 총장을 방문해 경북대 교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박상훈 교무과장은 “오랜 기간 동안 대학에 근무하면서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자기계발의 필요성을 깨닫는다”면서 “대학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후배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모아 이번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 총장은 “몸담고 있던 직장 후배들의 교육을 위해 발전기금을 모아주신 그 깊은 뜻을 감히 헤아릴 수 없다. 그 귀한 뜻 잘 받들어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어 가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교직원교육및연수기금’으로 적립돼 경북대 교직원의 교육, 연수 등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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