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융합 재활로봇 R&BD 생태계 구축 협력사업 개시

성균관대는 에이치로보틱스와 국가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교육·연구·산학협력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성균관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에이치로보틱스와 국가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교육·연구·산학협력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13일 성균관대 LIVE VIRTUAL CLASSROOM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구익모 에이치로보틱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선규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 이내응 공과대학장과 에이치로보틱스 이춘배 부사장, 최동민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HR-SKKU 재활로봇연구센터 설립 △차세대 재활/의료용 로봇 기술 개발과제 추진 △에이치로보틱스 산학협력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재활산업 선도기관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에이치로보틱스는 성균관대 학생들에게 장학혜택, 인턴십 기회 등을 제공하여 재활로봇 분야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한편 대학과의 협업을 통한 신기술에서 창출되는 이익을 공유하여 대학의 발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구익모 에이치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성균관대와의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향후 국내 재활로봇 기술개발 활성화는 물론 인재육성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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