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된 커리큘럼, 실무기반 학습으로 3개월 만에 1년 경력 수준의 업무역량교육
서울시 청년 구직자들에게 쿠팡·코카콜라·비자 등 유수의 기업 인턴십 기회 제공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성인교육 콘텐츠 기업 패스트캠퍼스(대표 이강민)가 서울시와 함께하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의 직무교육 훈련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시 청년 구직자들을 돕는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청년 선호도가 높은 코카콜라, 쿠팡, 맥도날드 등 73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구직자들과 기업을 매칭해주는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만 18~34세의 서울 거주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발된 350명의 청년들은 약 3개월간 직무교육을 받은 후 기업에서 인턴십을 진행한다. 교육비용과 인턴 급여는 서울시가 지원한다.

패스트캠퍼스는 이번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에서 국내 및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영업 직무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총 180여 명을 선정하며 패스트캠퍼스 스쿨 및 바이트 디그리 등 검증된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3개월 동안 1년 경력 수준의 업무 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글, 제일기획, 스타일쉐어 등의 유명기업 출신 현업 마케터들이 강사로 나서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 스킬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광고 캠페인 집행부터 마케팅 제안서까지 현직자들의 일대일 피드백이 포함된 프로젝트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포트폴리오를 가져갈 수 있다.

패스트캠퍼스는 모든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1100만원 상당의 무제한 수강권을 제공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강민 패스트캠퍼스 대표는 “서울시와 함께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직무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남다른 책임감을 느낀다.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우수한 실무 역량을 갖추고 모두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패스트캠퍼스 홈페이지(https://fastcampus.co.kr/b2b_seoulintern)를 통해 가능하고, 5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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