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질병관리청, ‘환경 검체 검사’ 진행

경기과기대 기숙사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경기과기대 제공)
경기과기대 기숙사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경기과기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덕현)는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최근 기숙사 운영대학의 기숙시설을 대상으로 ‘환경 검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 19에 안전한 시설로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경기과기대는 1일부터 3주 동안,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높은 기숙사 집기·시설 등에서 검체 45건을 채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검사를 진행했다. (세탁실, 휴게실 등 기숙사 집기·시설 검체 22건, 편의점, 스터디카페 등 대학공용시설 검체 23건)

김덕현 경기과기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전체 건물에서 무인발열측정 출입통제시스템 운영, 주기적 방역 소독 진행, 강의실 가림막 설치 등 코로나19 예방시스템 구축·운영해왔고, 학생과 교직원들 역시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생활방역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부·질병관리청 주관의 환경검체검사를 통해 우리 대학의 방역정책이 효과적이었음이 입증된 만큼,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대학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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