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1학기 14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
공공보안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법률실무역량 향상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항공보안학과 정기특강 모습 (사진제공=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항공보안학과 정기특강 모습 (사진제공=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윤석, 이하 서울문화예술대)는 항공보안학과가 ‘영화 속 법률이야기’를 주제로 2021학년도 1학기 동안 매주 금요일 서울문화예술대 서울캠퍼스에서 정기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기특강은 공공·보안 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인 법률실무 역량을 향상하고, 보안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현장 사례를 쉽고 흥미로운 방법으로 학습하기 위한 전공심화과정이다. 정기특강은 그룹 티칭 형태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사로 유인진 서울고등검찰청 형사부 검찰사무관이 나섰다. 유인진(현 검찰사무관) 강사는 영화 소재로 자주 다뤄지는 검찰 특수부, 강력부 등 검찰의 조직 기능과 역할을 다채로운 사례로 탐색할 수 있도록 주제를 선정했다.

두 번째 강사 선종문 법무법인 광야 대표변호사는 학생들과 영화 ‘언터처블’ 등을 관람하며 영화 속 사실 범죄 성립 여부와 구성요건 등을 토의하는 형태로 강의를 구성했다. 공항을 중심으로 초국가 간 벌어지는 국제범죄 스토리다.

세 번째 강사 박성준 해양경찰청 전 외사과장은 해양범죄와 해양 밀입국 및 재난관리 등에 관한 영화 소재를 바탕으로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2021학년도에 신설된 항공보안학과의 교육목표는 경찰, 경호, 무도, 융합 국가안보보안 관리자 양성이다. 국가안보 및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각종 보안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실무교육을 통해 위기관리대책 능력이 뛰어난 현장형 실무인재를 길러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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