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교과부 학진 '2007년 대학연구활동실태조사연구 분석결과' 발표

지난 한해 동안 기술이전료가 가장 많은 대학은 53건의 기술이전에 대해 30억 2800만원의 기술이전료 성과를 거둔 서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교과부와 학진이 발표한 '2007년 대학연구활동실태조사연구 분석결과 서울대가 기술이전료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과기원이 12건으로 17억 800만원의 기술이전료 성과를 내면서 서울대의 뒤를 이어 2위에 올랐고 KAIST가 27건으로 13억 1900만원을 거둬들였다. 10억 이상을 기술이전으로 벌어들인 대학은 전국 251개 대학 가운데 3곳에 불과했다.

또 연세대가 41건에 대해 9억 9700만원, 경북대가 37건을 이전해 7억 1700만원의 성과를 냈다.

이들 대학 외에도 △한양대 7억 200만원 △성균관대 6억 700만원 △포스텍 5억 1500만원 △경희대 4억 8400만원 △중앙대 4억 3800만원의 순으로 기술이전료가 많았다.

<표> 기술이전료 상위 10개 대학 

순위

대학명

기술이전건수
(건)

기술이전료
(백만원)

1

서울대

53

3,028

2

광주과학기술원

12

1,708

3

KAIST

27

1,319

4

연세대

41

997

5

경북대

37

717

6

한양대

40

702

7

성균관대

31

607

8

포스텍

55

515

9

경희대

30

484

10

중앙대

28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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