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게시판이 적막하다. 비대면 수업이 이어지면서 적막해진 교정의 주인 잃은 게시판도 속을 훤히 드러내고 멀뚱히 서 있다. 학생활동도 온라인이다 보니 어쩌다 붙어 있는 공공기관 포스터도 봐 주는 이 없이 멋쩍다. 덕성여대 교정 중앙도로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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