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취업지원 교류협약 맺어

왼쪽부터 김휘연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부관장, 박영미 학과장, 곽민채 다함께돌봄센터 도량마을돌봄터 센터장(사진=구미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GU아동발달센터가 금오종합사회복지관(관장 법등), 다함께돌봄센터 도량마을돌봄터(센터장 곽민채)와 30일 상호교류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구미대 부설 학교기업인 GU아동발달센터는 2015년 설립됐다. 언어치료과 학생들의 실습처이자 지역 장애 아동과 성인에게 언어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발달재활서비스와 교육청의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취업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사회 복지 교육 및 현장 직무에 대한 상호 협력 △지역사회 공헌 활동 및 인적·물적 자원 교류 △자원봉사 활동 등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휘연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부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우수한 복지 전문인력 양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민채 다함께돌봄센터 도량마을돌봄터 센터장은 “구미대와 상호협력을 통해 아동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향후 실질적인 교류 범위가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영미 학과장은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및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경험과 역량을 쌓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공익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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