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학생식당에 대한 학생들의 질 개선 요구가 불매운동으로까지 이어지면서 직영화의 단초를 만들어졌다. 식당 업주들이 물가인상을 이유로 가격을 올리거나 식단의 질을 떨어뜨린 것이 원인. 수도권 한 대학에서는 음식에서 이물질이 잇따라 나오기도 해 학생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고려대 학생복지위원회가 직영화를 모색하기 위해 학생식당에서 비빔밥 시식회를 하고 있다. (본지 제43호 1990.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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