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마이카붐 가운데도 자전거가 통학수단으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자동차가 학내 주차가 어렵고 매연도 심해 골머리를 앓고 있던 상황에서 자전거 붐은 신선했다. 학내가 넓고 평지인 연세대, 건국대 등에서 특히 애용자가 많았다. 건국대 상허도서관 앞 자전거 보관대에 학생들의 자전거가 빼곡히 세워져 있다.(본지 제118199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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