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에서 도난과 성폭행 등 범죄사고가 잇따르자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규찰대를 조직해 야간순찰에 나섰다. 캠퍼스가 넓고 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데다 부족한 경비인력에 따른 치안공백으로 위험에 처한 캠퍼스를 지키겠다고 나선 것. 규찰대는 무전기, 손전등, 호각 등 장비를 갖추고 음주 소란행위를 통제하며 범죄예방과 학내 질서유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인하대 규찰대 비룡대가 순찰활동을 하고 있다.(본지 제1201993.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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