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영동대가 ‘2021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강릉영동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강릉영동대학교(총장 이상철)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 ‘2021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강릉영동대는 야구부 1개 종목 7300만 원을 지원 받아 작년 대비 600만 원 정도를 더 지원받게 됐다. 지원금은 대학운동부 운영 환경 개선, 대학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대학운동부 훈련비, 훈련용품비, 대회출전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강릉영동대 야구부는 2006년 3월 창단 이후 대학야구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18~2020년 전국체전에서도 3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햇으며 2019년 제53회 대통령기 전국야구대회에서는 우승했다.

강릉영동대 관계자는 “2020년 21명의 선수가 프로, 4년제 대학에 편입해 고교 야구선수들이 선호하는 꿈의 대학이 됐다”며 “2021년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에서 3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대학스포츠 및 지역 체육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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