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간호학과는 지역사회 치매어르신을 위해 양산시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25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간호학과는 경도 인지 장애 어르신들과 지역사회 소외된 계층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자 인지재활식물(반려식물)을 직접 만들어 택배로 전달했다. 전화 상담도 진행하는 등 비대면 봉사활동을 펼쳤다.

손영우 총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상황에서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으로 어려운 이웃 돕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원과기대는 치매 선도대학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치매 어르신들을 1대1로 담당하고 있다. 학생들은 어르신께 안부 연락을 드리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등 예비 간호학도로 돌봄 서비스에 참여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