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기대가 ‘치매예방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사진=동원과기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는 지난달 29일 평생직업교육관 세미나실에서 ‘치매예방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현재 관련업에 종사하고 있는 부산·경남 시민 41명이 참가했다. 노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노인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치매이론, 음악치료, 미술치료, 뇌운동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다수의 교육생은 뇌인지활용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몇 명의 교육생은 브레인음악신체놀이지도사, 실버댄스, 웃음지도사, 실버건강체조지도사 자격증을 추가로 취득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손영우 동원과기대 총장은 “우리나라가 조만간 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관, 경로당, 문화센터 등 실버관련 기관에서 노인 여가 문화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치매예방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이 더욱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원과기대 평생직업교육프로그램은 치매예방 전문가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6월 시니어뷰티케어 전문가 과정, 생애 첫 창업가 양성 과정, 산업용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 스마트팩토리 전문가 과정, 3D프린터 운용 전문가 양성과정, 공조냉동전문가 과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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