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사진=수원여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장기원) 호텔외식조리과가 ‘2021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 라이브 부문에서 대상(경기도의회의장상)을 받았다. 또한 1, 2학년 10팀(29명)이 출전해 9팀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대전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는 ‘마스터셰프한국협회’와 ‘동유럽조리사연맹(ACEEA)’이 공동 주최하는 유럽 공식 승인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호텔외식조리과 20학번 최지민·김아름 씨는 “이렇게 큰상을 받아 굉장히 영광이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결과물이 나와 매우 뿌듯하다”며 “다양한 특강을 준비하고 각종 요리경연대회 출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좋은 가르침을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최영심 호텔외식조리과 학과장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대회 준비를 위해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 준 학생들에게 너무 고맙다. 타 대학과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다양한 특강, 요리경연대회 활동을 지원한 결과 좋은 성적을 받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외 조리 분야에서 최고의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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