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경영대학원 상명 피트니스 MBA는 ‘2021 비대면 스포츠 시장 융합 인력양성 및 사업전환 재설계 지원사업’에 참가할 600명의 관련 기업 대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을 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인한 비대면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 체육 시설, 스포츠 교육 관련 사업자, 창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비대면교육 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68억 4000만 원이며 상명대 스포츠 융합인재 양성사업단에 22억 8000만 원이 배정됐다.

선정된 사업 참가자는 역량에 따라 입문(Switch UP/콘텐츠 제작 지원), 발전(Skill UP/디지털마케팅, 데이터분석 및 활용), 활용(Scale UP/비대면 사업 컨설팅)의 단계별 교육을 받게 된다. 우수 교육이수자는 사업전환 재설계 지원사업에 우선 선발될 수 있다. 참가 모집은 8일부터 진행되며 교육장소는 전국 8개소에 설치된다.

사업 책임자인 유진호 교수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스포츠와 피트니스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를 양성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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