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제도, 장학 혜택, 온·오프라인 학습환경 구축 등에서 높이 평가

동의과학대가  최근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에서 4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동의과학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가 최근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에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대학의 평생교육 체제 지원사업(LiFE)’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성인 학습자 친화적인 평생교육 체제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대학은 사업 중간평가에 따라 최대 4년(2+2년)간 사업비를 지원받아 성인 학습자 대상 전문학사 학위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동의과학대는 2019년 동남권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LiFE사업에 선정됐다. 지역사회 성인 학습자 학업 수요 및 지역사회·산업체 인력수요 등을 고려해 사회복지요양서비스과, 부동산공유비즈니스과, 양조발효과, 헬스융합복지과 4개 학과를 운영한다.

동의과학대는 이번 중간평가에서 체계적인 교육 관리 운영 체계 구축과 교육의 질 관리를 통해 성인 학습자 친화적 교육·학습 운영, 성인 학습자 지원 등의 평가영역에서 평균치를 웃도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DIT-QLM 체계 도입을 통한 성인 학습자 친화적 학사제도 운용 △성인 학습자 학비 경감을 위한 장학혜택 확대 △모바일 기반 LMS를 통한 온·오프라인 학습환경 구축 △다양한 취·창업 및 경력개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성인 학습자의 고등 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평가에 따라 동의과학대 2023년까지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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