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정보보호 인력 양성 협력

왼쪽 3번째부터 이상만 대표, 김대연 대표, 백웅기 총장, 김기봉 천안캠퍼스 부총장, 정승재 대외협력처장, 이준하 공과대학장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가 정보보호 전문 기업인 ㈜윈스(대표 김대연), ㈜시스메이트(대표 이상만)와 함께 ‘충정지역 정보보호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계기로 3개의 기관은 △정보보호 우수 인재양성 △정보보호 공동 교육과정 구축 △인턴십 및 취업연계체제 구축 △정보보안관련 공동 기술개발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윈스는 국내 주요 통신사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에 IPS를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시장에도 진출해 인정받은 국내 최대 정보보호 전문기업이다.

㈜시스메이트는 유무선 통신전문 업체로 고성능 PPE(Packet Processing Engine) 내장형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NIC), 지능형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시스템(DPI/QoS)을 공급하고 있다. ㈜윈스와 협력해 올 하반기부터 보안관제서비스 사업을 운영한다.

㈜윈스는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정보보호 인력양성을 위해 총 1억 4000만 원 상당의 보안솔루션 4종을 상명대에 기증했다. 김대연 ㈜윈스 대표는 “이번에 기증한 장비는 정보보안 현장에서 주로 활용되는 보안솔루션이다. 상명대 정보보안공학과 학생들이 현장실무를 미리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실무능력을 갖춘 보안전문가로서 산업현장에서 근무하는 많은 상명대 졸업생들을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상만 ㈜시스메이트 대표는 “충청지역의 보안관제 등 정보보호 인력양성을 위해 상명대와 인턴십 등 정보보호 인력양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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