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1 인공지능 연계 콘텐츠 혁신인재 양성 사업’ 플랫폼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의 활용과 연계를 통해 창의적 콘텐츠의 혁신인재와 잠재인력 양성, 현업인의 직무 전환 등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상명대 경영대학원 Arts & Technology MBA 과정은 창의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신설된 전공이다. 스마트 문화예술교육 솔루션 ‘아르떼 ON+’ 프로젝트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최은정 경영대학원 원장, 김지안 스포츠무용학부 무용예술전공 교수, 이지항 휴먼지능정보공학과 교수, 민경하 컴퓨터과학과 교수, 이희화 스포츠융합학부 교수 등 학제 간 융합으로 구성된 교수진이 참여하며 ㈜엠투웬티(대표 김진길)의 협력기관과 함께 운영진이 돼 문화예술 콘텐츠기획과 제작실습, AI 연계교육, 프로젝트 지원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 운영은 6월 15일부터 12월 10일까지다.

사업의 책임자인 최은정 상명대 경영대학원 원장은 “이번 2학기 상명대 경영대학원에 신설하는 Arts & Technology MBA가 지향하는 창의 융합적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목표가 이번 사업의 취지와 부합해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아르떼 ON+’라는 스마트 문화예술교육 솔루션을 제안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파일럿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다. 궁극적으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예술적 창의성과 인공지능의 활용 능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CSV)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인재들을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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