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형 융·복합 인재양성 위한 프로그램 성과 발표
‘AI기반 스마트시티’ 주제로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단이 ‘2021 성과발표회’를 23일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혁신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원 받은 캡스톤/종합설계, 자율차 동아리 등 총 10개 팀이 참가해 포스터 전시와 데모 시연을 진행한다.

캡스톤디자인/종합설계는 대학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토대로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과제 기획·설계·제작·평가 등을 수행하는 실무형 융·복합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학생 스스로 현장의 문제를 찾고 연구해 문제해결, 창의성, 협업능력, 리더십 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발표회에서는 ‘AI기반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다양한 도시사회 문제를 공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시도를 선보인다. 좁은 도시의 골목길 교차로에서 차량 안전 운전 정보를 레이더를 활용해 구현한 스마트 반사경 역할을 하는 작품 등이 소개된다.

이문규 사업단장은 “서울시립대는 도시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인력양성 노하우와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데 이번 전시회로 AI와 스마트 ICT를 접목한 공학이 다양한 도시현장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도 보여줬다”고 말했다.

LINC+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은 AI기반 미래 스마트시티 발전을 선도하는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창출된 혁신교육선도모델 성과를 확산시켜 대학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산업 고도화를 선도하기 위해 수행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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