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헬스케어’분야로 첨단 임상검사기술을 선도하는 임상병리사 육성

대구보건대는  ‘신산업 STAR(Smart Technology in Advanced diagnostic with Revolution) 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신산업 특화 선도전문대학으로 사업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구성원들과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신산업 STAR(Smart Technology in Advanced diagnostic with Revolution) 사업단 발대식’을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 김한수 경영부총장, 장상문 대외부총장, 산학협력단 김지인 단장과 신산업발전협의회 임준우 회장, ㈜로킷 헬스케어 구용남 사장, ㈜마크로젠 이수강 대표이사, (재)씨젠의료재단 서헌석 대표원장 등 내 ‧ 외빈 9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보건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첨단 진단검사기술을 선도하는 신기술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신산업 STAR사업단(이하 사업단)을 신설했다. 사업단은 신산업 특화 사업추진과 성과관리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교육인증센터, 사업운영지원팀을 구성해 창의적 문제해결역량 ‧ 신기술 현장실무역량 ‧ 윤리적 공감소통역량을 갖춘 첨단 임상검사기술을 선도하는 임상병리사를 양성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단이 추진하는 맞춤형 바이오 진단검사 전문가 과정과 스마트 의료기기 전문가 과정은‘맞춤형 헬스케어’에 특화된 혁신 교육모델로 취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도 본격화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과 진로의 기회도 제공된다. 또 DHC Smart Course(신산업 특화 단기직무과정)를 개설해 타 학과 학생들도 신산업분야에 대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남 총장은 “신산업 특화 우수 전문기술인재 양성 거점기관으로 학과 운영체제 구축과 신산업 특화 교육모델 개발로 신산업 분야 교육혁신의 선도적 모델을 창출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산학연 협력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으로 맞춤형 헬스케어 분야 전문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보건대는 사업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2023년까지 매년 10억원 씩 모두 3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보건의료 ‧ 헬스케어산업 시장 규모의 급격한 성장과 메디시티 대구가 첨단의료산업으로 신산업 분야 거점 도시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맞춤형 헬스케어(맞춤형 진단검사 전공) 분야로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수행에 따른 우수성과를 공유해 신산업 변화를 견인하는 신산업 분야 선도대학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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