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DMZ 평화관광, 청년 아이디어 모색‧활성화 기대

상지대 군사학과는 강원도가 주관하고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최하는 ‘DMZ 평화관광 청년 네트워크’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사진=상지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 군사학과는 강원도가 주관하고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최하는 ‘DMZ 평화관광 청년 네트워크’프로그램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DMZ 평화관광 청년 네트워크 사업은 강원도 평화관광을 주제로 지역 간 청년 네트워크를 통한 관련 정보교류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강원도 평화지역 5개 군(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을 중심으로 도내 거주 청년들이 참여해 강원도 소재 대학생‧대학원생 40명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에 상지대 군사학과 재학생 20여 명이 동참했다.

최종 선발된 40명 인원들은 조별 편성되어 1박 2일 일정으로 춘천 세종호텔에서 합숙 교육을 거쳐 해당지역 코스별로 방문을 실시했다. 올 11월까지 강원도 DMZ 지역관광 상품 개발, 홍보영상 제작, SNS 활동 등을 수행할 계획이며 우수 활동인원에 대해서 수료증 발급 외에도 포상금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기일 상지대 군사학과 교수는 “강원도는 유네스코 생물 보전지역이자 남북이 접경한 DMZ 일대가 한반도 평화의 상징으로 평화관광을 테마로 대표적인 지역관광 명소화와 더불어 통일과 평화를 염원하는 ‘평화’ ‘안보’ ‘관광’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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