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박종민 기자]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SW중심대학 사업 워크숍’을 28일 열었다. 워크숍에는 사업 참여 학과 교수들과 사업 부서 팀장,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삼육대는 5.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중심대학 사업(특화트랙)’에 신규 선정됐다. SW중심대학은 SW중심으로 대학교육을 혁신해 SW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특화트랙 대학에는 6년간 최대 60억 원이 지원된다. 워크숍은 SW중심대학 사업 선정 후 그간의 추진경과와 정보를 내부 구성원에게 공유하고 수행 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열렸다.

워크숍은 김일목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했다. 오덕신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사업단 소개와 사업개요, 삼육대의 추진전략 등을 발표했다. 김성완 SW중심대학사업단 센터장은 전교생 대상 SW기초교육과 SW연계전공(SW건강과학특화전공) 운영계획을 소개했다.

오 단장은 “SW중심대학 사업은 특정 SW 관련 학과만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것이 아니라 대학 전체를 SW중심으로 혁신하고 교육체계를 구축해 학생을 교육하는 사업”이라며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공동인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것에 성공여부가 달려있다”고 말했다.

삼육대는 사업 추진을 위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SW건강과학 융합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내세웠으며 보건의료에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SW역량을 갖춘 융합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