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샛강변가든, 발전기금 장학금 100만 원 기탁
옥천지역 상권 활성화 및 대학발전 도모

충북도립대와 새강변가든이 후원의 집 2호점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충북도립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는 옥천군 군북면에 위치한 새강변가든(대표 이승분)을 후원의 집 2호점으로 등록하고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

충북도립대 후원의 집은 대학 발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옥천지역 상가 또는 후원하고자 하는 업체 등이 월정액 또한 대학 발전기금으로 약정함으로써 충북도립대 가족으로 등록하는 제도다.

등록된 후원의 집은 충북도립대에서 제작한 현판을 게시하고 대학 구성원 간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체 관계를 유지한다.

이번 후원의 집 행사를 통해 새강변가든은 충북도립대와 재학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분 대표는 현판식 행사에서 “지역의 대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충북도립대를 돕고 지역 청년들을 위해 후원의 집에 참여했다”며 “우리 식당 이외에도 후원의 집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상인들에게 더욱 알리는 한편 대학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공병영 총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후원의 집에 선뜻 참여해주신 이승분 새강변가든 대표님께 교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충북도립대가 지역 상인을 돕는데 일조하는 한편 지역에 다가가고 따뜻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대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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