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명 등록, 국내 최대 규모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학간 국제교류는 계속되고 있다. 고려대 국제하계대학(ISC)이 28일부터 시작됐다. 6주간 국내·외 대학(원)생과 해외대학 예비대학생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국제단기교육 프로그램. 

미국, 호주, 중국, 영국, 싱가포르 등 45개국 250여 개 대학에서 1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예일대 등 해외 유수대학 교원들을 포함한 국제하계대학 교수진이 경영, 경제, 인문, 과학, 한국어 등 총 80개 과목을 강의한다.

Dirk Bethmann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가 30일 교내 강의실에서 각국의 학생들과 비대면 '줌'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화면 속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로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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