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학생에 대한 현장실습‧채용연계형 인턴 협약

연세대 GLC가 ㈜피에이치씨와 학생들의 인턴십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연세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는 글로벌인재대학(Global Leaders College, 이하 GLC)이 ㈜피에이치씨와 학생들의 인턴십 협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피에이치씨 본사와 원주 지사, 중국 현지 법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굳건히 하는 데 기여할 인턴을 매년 4명 선발하기로 했다.

스마트 체외진단 솔루션·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피에이치씨는 코로나 진단키트와 검체 채취 키트를 자체 개발해 진단사업에서의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국내 기업 중 최초로 검체 채취 키트를 미국에 정식 수출하는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연세대 18개 단과대학 중 하나인 GLC는 5개 전공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 대다수가 외국인과 재외국민으로 특화돼 있다. GLC는 2019년 약 700명의 학생 수가 2년 만에 1400명으로 급성장했다.

최인환 ㈜피에이치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새로운 시너지를 일으키는 활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인턴 채용 규모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인재들이 인턴으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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