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육·인성교육으로 실력에 인성까지 배양

덕성여대가 ‘2020 전국 최우수 교육중심대학’을 목표로 거침없이 전진하고 있다. 덕성여대는 글로벌 사회를 이끌 우수한 실력과 세계를 움직일 따뜻한 마음을 겸비한 21세기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또 학생들이 사회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탄탄한 취업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다른 무엇보다 ‘학생 교육’에 가장 큰 정성을 쏟는 대학, 덕성여대가 최고의 교육으로 세계를 이끌 실천적 여성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국제교육으로 글로벌 리더 양성

글로벌 시대 글로벌 경쟁력은 필수다. 덕성여대는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하고 실용적인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덕성여대의 국제 교류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것은 ‘기숙영어 프로그램.’ ‘기숙영어 프로그램’에 따라 매년 신입생들은 3주간 언어교육원에서 생활하며 영어권 국가의 문화와 관습 등을 체험한다. 또 교육 기간 동안 하루 3시간씩 원어민 교수와의 대화 학습에 참여하며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른다. 재학생의 경우 생활관에 체류하면서 실무 영어를 익힌다.

보다 다양하고 효율적인 국제교육을 위해서는 관련 시설의 확보·외국대학들과의 교류 확대가 필수다. 이에 따라 덕성여대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위한 시설 확보에 주력, 오는 2013년 외국학생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학생 기숙사’와 외국교원 및 학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국제관’을 완공할 예정이다. 또 2018년에는 수업을 영어로만 진행하는 ‘미리사 컬리지’와 외국대학과의 교류에 활용될 ‘여성학·한국학 센터’도 오픈할 계획이다.

외국대학들과의 교류도 대폭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덕성여대는 해외 각국 우수 대학들과의 협정 체결을 끊임없이 추진하는 것은 물론, 교환학생·어학연수·인턴십 등을 통한 해외 파견 학생 수도 현 100명에서 오는 2010년 300명까지 늘릴 예정이다.

■인성교육으로 열린 마음 함양

덕성여대는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은 물론 파트너십까지 구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내외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국내봉사팀은 도봉구 지역 내 봉사활동을 활발히 벌인다. 현재 도봉구청과 연계해 공부방·복지시설 봉사, 보드게임 봉사, 독거노인 영정사진 봉사, 지체뷰자유자 나들이 봉사, 벽화봉사 등을 하고 있다. 특히 덕성여대 국내봉사팀은 봉사와 오락이 결합된 ‘재미있고 의미있는 봉사(Voluntainment)’를 추구, 신바람 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해외봉사팀의 경우 1년에 2차례, 하·동계방학을 이용해 봉사활동을 한다. 봉사대상 국가도 네팔·태국·필리핀·몽골·베트남·캄보디아·중국 등으로 다양하다.

■취업교육으로 사회 진출 책임

덕성여대는 학생들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탄탄하고 체계적인 취업교육을 실시한다. 취업관련 교양 교과목을 통해 입사서류 작성법·모의면접 등 기본적인 취업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덕성 취업면접스킬 집중심화교육 프로그램’, ‘덕성 직접지도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의 심화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들도 있다. ‘덕성 파워 엘리트프로그램’을 통해서는 기획력·발표력·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고 있으며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사회생활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취업활성화를 위해 매년 9월 ‘취업페스티벌’을 개최, 채용설명회·면접/자기소개 클리닉· 취업특강 등을 연다. 이 외에 ‘취업활성화 워크숍’, ‘취업스터디그룹 프로그램’ 등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건물 신축·다양한 장학금 등 …
학생 지원도 ‘풍성’


덕성여대는 학생들이 환경적·경제적 불편함 없이 자기계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별한 지원을 벌이고 있다. 특히 편리하고 효율적인 학습 환경 조성과 풍부한 장학금 지원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고의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재 덕성여대는 ‘강당 겸 실내 체육관’과 ‘종합체육시설’ 등을 신축하고 있으며 ‘연구동’과 ‘제2 기숙사’ 신축을 위한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또 건물 신축 뿐 아니라 단과대 리모델링도 진행,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오는 2013년에는 학교 앞에 경전철역도 생길 예정이다. 경전철 노선에는 성신여대입구역(4호선)·보문동역(6호선)·신설동역(1,2호선)도 포함, 지하철과 환승이 가능해 덕성여대 학생들의 등·하교가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역명이 ‘덕성여대역’으로 결정될 경우 학교 홍보는 물론 지역 개발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덕성여대에서는 학생 3명 중 1명이 장학금을 받는다.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 발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가 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이다. 현재 덕성여대는 20여 종 이상의 교내장학금 외에도 30여 종에 이르는 외부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한 신입생 장학제도도 대폭 확대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입학전형 이렇게] 수능·학생부 중심 … 수능 100% 전형도

덕성여대는 2009학년도 정시모집을 가·나군으로 분할해 가군에서 234명, 나군에서 870명 등 총 1104명을 선발한다. 올해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수능·학생부 중심 전형 실시, 프리팜메드(Pre-Pharm·Med) 전공 신설 등이다.

2009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가·나군에 각각 다양한 전형을 두고 수능은 최소 30%·최대 100%, 학생부는 평균 30%씩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일부 전형은 실기 및 면접점수도 본다. 나군에서만 전형을 실시하는 인문과학대학을 제외, 나머지 단과대들은 가·나군 동시 모집을 진행한다. 가군 일반학생 전형을 통해서는 사회과학대학 경상학부·사회과학부·법학과, 자연과학대학 자연과학부·생활체육학과, 정보공학대학이 신입생을 뽑는다.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한다. 단, 생활체육학과는 수능 40%·학생부 30%·실기고사 30%로 합격자를 가린다.

나군은 일반학생·프리팜메드·수능 100%·농어촌학생·전문계고교출신자 등 가군보다 다양한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일반학생·수능 100%·농어촌 학생 전형은 전 모집단위에 대해, 전문계고교출신자 전형은 동·서양화전공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 대해 실시된다. 일반학생·농어촌학생 전형은 수능 70%·학생부 30%로 합격자를 가린다. 단, 일반학생 전형 중 동·서양화전공과 디자인전공(실기)은 실기고사 점수도 반영한다. 수능 100% 전형·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 디자인전공(수능)은 수능만으로 합격자를 가린다.

올해 덕성여대는 프리팜메드 전공 과정을 신설했다. 프리팜메드(Pre-Pharm·Med)는 의학·치의학 전문대학원, 약학대학 진학에 유리한 교과목으로 구성된 이학계열 전공 과정이다. 2학년 수료 시 전국 대학 약학부에, 4학년 수료 시 의학·치의학전문대학원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올해 프리팜메드 전공은 나군에서 별도의 전형을 실시, 신입생 중 10명을 뽑는다. 수능 90%·면접 10%를 반영한다. 면접고사에서는 지원동기·장래계획 등 일반적이지만 핵심적인 사항들을 물을 방침이다.

덕성여대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이달 18~23일이며 지원서류는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가군 일반전형 생활체육학과는 다음달 7~9일, 나군 일반학생·전문계고교 출신자 전형 디자인전공(실기)는 다음달 16일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16일에는 프리팜메드 전공 면접고사도 치러진다. 가군은 다음달 24일, 나군은 다음달 31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