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한 우수 ‘보건 인재’ 양성소
LINC+ 등 다수 정부지원사업 선정
특성화 기반 우수한 교과 운영 역량 입증
학제 간 협업으로 문제해결능력 함양
시뮬레이션 기반 현장맞춤형 인재 양성
국가고시 상위 합격률·해외 취업도 활발

방사선과 초음파 실습
방사선과 초음파 실습

[한국대학신문 이중삼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데 이어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자율협약형)에 선정돼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간호·보건 전문인력을 성공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대구보건대는 그동안 교육부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World Class College), 산학협력 고도화형(LINC+사업), 특성화전문대육성사업(SCK), 교수학습지원센터 운영 우수대학, 고용노동부의 청년해외진출사업 주관대학 등 각종 사업에 선정돼 국고 지원을 받았으며 원격교육지원사업 등에 선정되는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대한민국 전문대학으로서 최고 평가를 받고 있다.

보건의료 선도하는 행복가치 실현대학 = 대구보건대는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산업구조의 변화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의료·산업혁신을 선도하는 행복가치 실현대학’이라는 대학비전을 수립했다. 보건의료·산업 HUMAN 직업교육혁신 선도대학을 목표로 혁신지원사업을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혁신지원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교육영역, 산학영역, 글로벌, 지역사회 협력영역에서 3대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교육영역에서 ‘핵심역량 기반 직업교육체제 혁신’과 ‘스마트 교육플랫폼 구축’을 위해 3가지 전략방향인 △교육체제 △교육지원 △교육시스템 사업을 유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산학영역에서 ‘산학연계 기반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글로벌 교육혁신 및 지역사회 교육확산을 위해 ‘Global Inbound & Outbound, Network 사업, 지역사회 친화형 교육 강화’도 추진 중이다.

■핵심역량 기반 교육과정 체계화 = 대구보건대는 창의적 전문인, 합리적 소통인, 실천적 봉사인을 육성하기 위해 △현장실무역량 △융복합역량 △문제해결력 △의사소통역량 △직업윤리 △공동체의식 등 6대 핵심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1년 차와 2년 차에는 모든 정규 및 비정규 교과목에 이 6가지 핵심역량을 분배해 교과과정을 구축했다. 시범운영까지 마치고 사업의 마지막 해인 올해는 우리 대학 색깔로 완성된 첫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있다. 또한 대학은 ‘범(凡)전공교육’을 위해 보건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제 간 협업역량과 문제해결력을 함양하고 국민안전 분야의 전문가 양성 특화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뮬레이션기반 현장맞춤형 보건 산업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렇듯 대학은 명실상부한 보건안전융합(DHC-SEP)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대구보건대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내실 있는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위해 최고의 인프라를 구축했다. 특히 양질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5000개 이상 제작해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국가시험 우위’ 혁신지원사업 확실한 성과= 대구보건대는 성공적인 사업수행으로 실력 있는 간호보건인을 배출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시행한 11가지의 면허시험 분야에서 전국 대비 8.1%나 우위를 점했다. 특히 작업치료과는 4년 연속 100%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전국 차석도 2개 분야에서 나왔다. 방사선과(백승환)와 임상병리과(백지현)는 전국 차석을 배출했다. 아울러 임상병리과는 최근 7년간 수석·차석을 5명 배출했다. 

■일반대 졸업 후 재입학 ‘학력 유턴’ 증가  = 대구보건대는 고학력자들이 다시 지원하는 학력 유턴의 대표 대학이다. 재학생 대부분이 전문직으로 취업할 뿐만 아니라 창업에도 유리하다는 것이 지원자들에게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2002학년도에 352명이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20학년도에는 800여 명이 지원하는 등 최근 10년간 대졸자 지원자만 7000여명에 이른다. 

■글로벌 인재, 혁신지원사업으로 양성 = 해외 주요 국가에서 신규 일자리를 발굴하고 취업에 중요한 노동 비자 취득과 현장 직무, 근무 조건 등을 협의하는 등 적극적인 세일즈를 펼쳐 치기공과는 최근 5년간 매년 10명 이상씩 모두 64명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이들인 미국, 캐나다, 독일, 호주 등 선진국의 해외우수 덴탈 랩(Dental Lab)회사에 취업하는 등 대학은 혁신지원사업으로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인사말] 남성희 총장 “바른 인성과 실무역량 갖춘 ‘참된 인재’ 양성”

올해 반세기를 맞는 우리 대학은 1971년 12월 23일 대구보건전문학교로 개교했다. 그동안 외형적 성장과 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1979년에 개편인가를 받아 대구보건전문대학으로 승격했다. 1998년에 대구보건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해 지역과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1971년 개교 당시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치기공과 등 3개 학과 120명을 시작으로 현재 20개 학과 7000명의 재학생이 공부하고 있으며 8만여 명의 동문이 있다. 

우리 대학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교육부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WCC)에 선정되는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국내 최고의 보건특성화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창의적 전문인, 합리적 소통인, 실천적 봉사인을 육성하기 위해 현장실무역량, 융복합역량, 문제해결력, 의사소통역량, 직업윤리, 공동체의식 이라는 6대 핵심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보건통합교육’은 미래가 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뛰어난 교수진과 양질의 교육환경으로 매년 국가시험에서 수석을 배출함은 물론, 전국평균 대비 우수한 국가 면허 취득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참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헌혈 축제를 하고 있으며 금연 캠퍼스를 추진해 캠퍼스 내‧외에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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