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82개 대학도서관 중 재학생 1만 명 이상 대학그룹 내 최고점 받아

이화여대 중앙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 (사진 = 이화여대)
이화여대 중앙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 (사진 = 이화여대)

[한국대학신문 허정윤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차미경)이 2021년 전국대학도서관 대회에서 2020년 대학도서관 평가 결과 1위를 차지하며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시행하는 대학도서관 평가는 균형성과평가(BSC; Balanced Score Card)를 기반으로 △도서관 발전 △연구 및 교육지원 서비스 △도서관 협력 △특성화 사례 등 총 4개 분야, 23개 지표를 정량·정성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화여대 중앙도서관은 전국 382개 대학도서관 중 A그룹(재학생 1만 명 이상)에서 최고점을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화여대 중앙도서관은 학술정보 공유와 국내 도서관 서비스 선진화에 앞장서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왔다. 대표적으로 학술정보 공유 및 활성화에 공로가 있는 기관에 수여하는 국회의장상(2020)을 비롯해 한국도서관상(2019),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상(2018),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2015)을 받았으며 외국학술지지원센터 5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2016~2020) 성과도 있다.

이화여대 중앙도서관 측은 “이번 대학도서관 평가 결과를 발판삼아 향후에도 지속적인 이용자 중심의 혁신적 서비스와 이용자 친화적 연구학습 환경 제공을 통해 미래 대학도서관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붙임1_2021 전국대학도서관대회에서 차미경 관장(오른쪽)과 박혜자 KERIS 원장 (사진 = 이화여대)
2021 전국대학도서관대회에서 차미경 관장(오른쪽)과 박혜자 KERIS 원장 (사진 = 이화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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