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출신 합격자는 46%

고려대가 법학전문대학원 합격자를 집계한 결과, 59.1%가 법학전공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로스쿨 합격자를 발표한 고려대는 120명 정원에 법학전공자가 71명이라고 밝혔다. 비법학전공자는 49명(40.9%)이다.

이중 고려대 출신은 56명으로 46.6%를 차지했다. 타교 출신자는 64명이었다. 연령별로는 26~28세가 43명으로 가장 많았고, 23~25세가 3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최종 합격자 중 직업을 가진 사람은 15~20%로 잠정 집계됐다. 고려대는 "직업은 금융기관, 기업 법무팀, 공인회계사, 변리사 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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