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최초의 ‘오피스매니저과’ 신설...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장기원)는 공유오피스기업 패스트파이브㈜와 7일 온라인으로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전문대학 최초의 ‘오피스매니저과’를 신성하고 산업체의 요구에 부응하는 우수한 공유오피스매니저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장기원 수원여대 총장은 “국내 최대 공유오피스 기업인 패스트파이브㈜와 좋은 인연을 맺은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과 교재 공동 개발 등 서로 협업하여 가장 모범적인 가족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를 위해 대학은 물적 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패스트파이브㈜는 국내 최대 공유오피스 기업으로 36개 지점(2021년 8월 기준)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공유오피스를 넘어 오피스 플랫폼 기업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최근 패스트파이브는 산업은행 등 7개 투자사로부터 3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번 투자유치로 패스트파이브의 누적 투자유치금은 1000억원을 넘어섰다.
이원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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