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정 세무회계정보과 교수가 최근 대전보건대에서 열린 한국세무회계학회 제49차 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세무회계대상을 수상했다. (사진=계명문화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이태정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세무회계정보과 교수가 최근 대전보건대에서 열린 한국세무회계학회 제49차 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세무회계대상을 수상했다.

세무회계대상은 세무회계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나타낸 기업인에게 수여하고 있다. 이 교수는 그 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아 학회 최초로 여성 교수로서 수상하게 됐다.

이 교수는 1991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해 안진회계법인에서 근무했으며 1993년 회계사무소를 설립해 운영하다가 2001년 계명문화대 세무회계정보과 교수로 임용됐다.

이 교수는 그동안 계명문화대에서 세무회계 분야 강의를 통한 후학 양성은 물론이고 한국세무회계학회에서의 임원으로 교육‧기업컨설팅, 세무자문 등의 활동에 매진해 왔다. 또한 세무회계 논문‧저서 출판, 세무관련 위원회와 각종 평가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투명한 기업경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세무회계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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