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학생 창업지원 통해 향후 성공 창업 이끌 것”

계원예대 창업지원센터가 2021학년도 하계 창업캠프와 경진대회를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학교기업 계원창작소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사진=계원예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송수근)는 창업지원센터가 2021학년도 하계 창업캠프와 경진대회를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학교기업 계원창작소와 공동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창업의 중요한 부분인 팀빌딩과 사업아이템의 고도화, 사업계획서 작성법 그리고 사업계획서 피칭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경진대회로 마무리됐다.

창업동아리와 개인 등 총 24명이 참가했으며 개인 참여자는 팀을 연계해 8개 팀으로 활동하며 창업에 있어서 팀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됐다.

창업캠프의 마지막 날에는 학생들의 아이템별 사업계획서 발표 평가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그린웨이브의 홈파밍(Home Farming), 우수상은 어쎔블리의 펫블럭과 라이퍼의 노트북용 리무버블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인 홈파밍은 코로나19라는 특수성과 MZ세대의 1인 주거환경(좁은 원룸, 반지하, 창이 없는 방 등)으로 집에 빛이 들지 않고, 방이 작아 식물재배‧다양한 가구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에 대비한 식물재배 가구아이템이다.

심한수 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 캠프에서 나온 아이디어는 일회성 차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 학생 창업지원을 통해 향후 성공적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계원예대 창업지원센터는 창업성공프로그램 로드맵에 따라 창업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창업동아리, 창업지원센터 입주, 창업관련 교육, 창업현장실습 등)을 2021학년도 하반기에도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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