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는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BIT관련 분야 학문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분야를 전략적 사업으로 영동 캠퍼스와 아산 캠퍼스를 특성화해 발전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산업 및 보건, 교육밀착형학과 중심의 영동캠퍼스와 IT, 공학 및 한류문화학과 중심의 아산캠퍼스로 이원화해 운영되고 있다. 첨단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실무인재 양성과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학문과 실무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취업을 최고 목표로 삼고 있다.

아산캠퍼스는 KTX 천안아산역과 전철역인 아산역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40분밖에 걸리지 않아 통학이 가능하다. 아산캠퍼스 주위에는 탕정 삼성LCD 와 삼성코닝정밀소재 등 첨단 산업단지들이 대거 위치해 있어 다양한 산학협력과 연구 활동이 가능하다. 학생들의 졸업 후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표로 나타나는 우수성… 각종 정부사업 선정= 유원대는 교육부에서 추진한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지역밀착형 융합기술기반의 휴먼융합서비스 구현’이라는 혁신전략으로 응모해 12개 대학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학문분야 특성화(U-휴먼케어, U-Mobility)와 기능별 특성화(U1 스쿨링)에 따라 지역밀착형 U-휴먼케어서비스 구축을 위한 인재양성, 지역산업과 일체형 산학모델개발 등 9개 특성화 과제를 추진하는 혁신사업이다.

한국대학평가원으로부터는 6개 필수평가준거(전임교원확보율, 신입생충원율, 재학생충원율, 교사확보율, 교육비환원율, 장학금비율) 및 6개 평가영역(대학의 사명 및 발전계획, 교육, 대학구성원, 교육시설, 대학재정 및 경영, 사회봉사), 17개 평가부문, 53개 평가준거에 대한 인증기준 조건을 충족해 2019년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2021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 유원대 간호학과는 지난 2021학년도에도 교육부로부터 입학정원 10명 증원을 인가 받았으며 이번에 추가로 입학정원이 증원돼 2022학년도부터 60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게 됐다. 향후 보건의료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2021 보육역량강화 사업’에 우수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선정됐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역혁신창업 프로젝트’ 지원과 양 기관의 협업 프로그램이 주요한 성과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창업보육센터는 2000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사업자 지정을 받고 다양한 규모의 보육실과 GMP설비, 화장품 제조설비를 보유하고 25개 기업을 유치해 운영되고 있다. 입주기업을 위해 장비, 경영, 기술, 마케팅, 지적재산권 취득, 교육,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경영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실무중심·특성화 정책으로 취업에 강한 대학 만들어= 지방대라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유원대는 전국 톱클래스의 졸업생 취업률로 ‘취업명문 대학의 반열’에 올랐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졸업생 취업률은 충청북도 1위, 전국 4년제 대학 중 4위(라그룹)를 차지했다. 전략적인 특성화학과를 키워 대학의 경쟁력을 한 층 끌어올렸다. 교육‧복지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반면 최근 6년 연속 등록금 인하 및 동결, 2018학년도부터는 입학금 인하 등 과감한 정책도 펴나갔다.

유원대의 가장 큰 강점은 타 대학과는 차별화된 특성화학과가 많다는 점이다. 호텔외식조리학과는 졸업 할 때까지 한식, 양식, 일식 등 특화된 조리직 공무원 양성 프로그램으로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창의적 교육과정으로 워라벨 테마의 미래외식 조리업계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뷰티케어학과는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피부미용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와인사이언스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직접 만든 와인 ‘비원(secret garden)’으로 세계적 권위의 ‘London wine compition’에서 세계적인 와인들과 경합해 실버상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취업 뿐 아니라 인성특성화에도 나서고 있다. ‘Thank you U1!’이라는 슬로건으로 감사나눔 프로젝트를 실시 중이다.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서로 소통하고 배려 할 수 있는 지성인으로 만들기 위한 캠페인으로 감사나눔 바자회를 통해 생긴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다.

■차별화된 장학제도·과감한 교육투자 눈길= 유원대는 유원대만의 독특한 ‘U1 STAR 장학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창의성 △STAR(창의적인 미래인) △외국어 STAR(개방적인 세계인) △전문가 STAR(해박한 지식인) △사회봉사 STAR(봉사하는 사회인) △지식인 STAR(실용적인 지식인) △웰빙 STAR(건강한 U1인) △U1 STAR(전인적 품성) 등 7개 부문에 걸쳐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각각의 STAR 인증과 함께 장학금을 주는 제도다. 학생들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파워를 높여 취업에까지 도움을 주고 있다.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복지를 위해 생활관과 실험·실습실, 강의실 등을 최신식 설비로 바꿨다. 서울, 청주, 증평, 대전 등의 시외와 시내 통학버스도 무료로 운영 중이다. 여학생고시원과 스마트캠퍼스 조성을 위해 과감히 투자했다. 지상 3층 규모의 현대식 학생복지관이 편의점, 북카페, 서점, 스낵코너 등의 편의시설과 학생자치시설로 채워져 있다. 영동캠과 아산캠 모두 학교생활에 적응이 필요한 신입생들을 위해 충분한 생활관을 확보하고 있다.

학생들의 경력관리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체계적인 경력관리를 통한 취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력서·자기소개서 관리, 포트폴리오 관리, 비교과 프로그램, 상담, 취업정보, 직무·목표기업 탐색, 개인파일 자료실 등을 웹과 모바일을 통해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학생경력관리 시스템 ‘I’ Story‘ 를 운영 중이다.

또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하계·동계 방학에는 미국, 캐나다, 인도, 베트남 등 세계 각국의 자매결연 대학 등에서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4~5명씩 팀을 이뤄 해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팀별 단기해외 연수(Global Pro)에도 매년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해외봉사 활동을 통해 인성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영동·아산 캠퍼스에서 수시 892명 모집…다양한 장학혜택도

유원대는 모집인원 930명(정원 외 포함) 가운데 수시에서 892명을 모집하며 원서접수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인터넷 접수와 영동과 아산 캠퍼스에서 원서 접수를 받는다.

2022학년도 유원대 입시 전형은 전 모집단위(일부학과제외)에 학생부(교과) 60%와 면접 40%를 적용해 선발한다. 세부적으로는 학생부(교과) 60%와 면접 40%를 반영해 모집단위별 모집인원 만큼 총점 순으로 선발한다.

면접고사 결시 수험생은 면접 점수가 0점 처리되며 충원합격자 선발 대상에는 포함 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단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 면접고사 결시수험생은 불합격 처리한다. 다만 작업치료학과의 경우 학생부(교과) 100%를 반영해 선발하고 있으니 참고해 지원해야 한다.

유원대는 ‘국가장학금Ⅰ·Ⅱ유형’과 함께 대전·세종·충청지역 고교출신자는 ‘지역인재장학금 150만 원 이내’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원서작성 시 ‘장학추천서’의 선생님 서명을 통해 ‘담임교사추천장학금 100만 원 이내’의 장학금도 수혜할 수 있다. 재학기간 중에는 ‘U1 STAR 마일리지’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스펙을 높이면서 단계별로 총 360만 원까지 중복 수혜가 가능한 특별한 장학제도를 가지고 있다.

입학팀에서는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시 입시상담을 진행중이다. 카카오톡 채널 ‘유원대학교’를 검색해 온라인 1:1상담, 방문상담, 전화상담, 입학홈페이지 게시판 상담으로 전년도 입시결과, 면접고사 예시 등을 상세하게 제공하고 있다. 정시모집 전형일정과 모집요강은 입학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입학 홈페이지 : ipsi.u1.ac.kr
■입학 상담 및 문의 : 041-536-58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