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학과 교수들, 취업 업체 방문해 학생들이 중도 탈락되지 않도록 격려

전주비전대가 하계방학 중에도 졸업생들의 취업활동 지원을 위해 각 학과 지도 교수들의 출장이 줄을 잇고 있다. (사진=전주비전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2021년도 하계방학 중에도 졸업생들의 취업활동 지원을 위한 각 학과 지도 교수들의 출장이 줄을 잇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21개 학과 전체 교수들은 지난달 18일부터 8월 23일까지 340여 개의 취업 업체를 방문하고 학생들이 취업에 중도 탈락되지 않도록 격려하고 있다. 또 아직 취업기관을 정하지 못했거나 중도 퇴사한 졸업생들을 만나 상담을 진행하는 등 졸업생들의 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전주비전대는 재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교과·비교과 활동을 위한 학생의 기초역량강화, 인적성 특강, 자격증 반 운영, 진로지도 멘토링 등을 통한 취업역량강화, 다양한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방학 때는 취업자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취업지원처에서는 학생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졸업생들이 현실의 벽에 부딪혀 넘어지지 않도록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하고 있다.

이에 전주비전대는 2020년 전국 전문대학 취업률 1위(‘나’군)를 달성하기도 했다.

박심훈 취업지원처장은 “취업률 1위라는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적성과 재능에 맞는 취업을 연계하는 취업의 질(quality) 제고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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