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우수 신입생 유치 위해 입학금+수업료 면제 파격 혜택
간호·물리치료학과 최초/일반학과 충원 합격자 100만원 지급
수능·학생부 우수 장학금, 체육특기자·어학우수자 등 혜택 다양

대정광장 및 전산센터 (사진제공=동신대)
대정광장 및 전산센터 (사진제공=동신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학생 중심 대학’ 동신대학교(총장 최일)가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파격적인 장학 혜택을 통해 우수 신입생 유치에 나선다. 동신대는 우수 인재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대학에 입학해 자신의 꿈을 향해 매진할 수 있도록 수시모집 일반학과(한의학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를 제외한 전 학과) 최초합격자 모두에게 입학 등록금(입학금+수업료) 전액을 우수 인재 장학금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최초 합격자들에게는 입학 장학금 100만 원을 준다. 수시모집 일반학과 충원 합격자에게도 100만 원의 입학 장학금을 지급한다.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일반학과 수능 우수장학금과 학생부 우수장학금도 마련했다.

수능 국어·수학·영어·탐구(2과목 평균) 4개 영역의 평균 등급 3.75 이내 학생에게는 4년간(8학기) 등록금 전액을 감면한다. △4.25등급 이내 4학기 등록금 전액 △4.50등급 이내 입학 등록금 전액 △5.00등급 이내 입학 등록금 50%를 장학금으로 준다. 학생부 우수장학금은 △1.00등급 2학기 등록금 전액 △2.00등급 이내 입학 등록금 전액 △3.00등급 이내 입학 등록금 50% 감면 혜택을 준다.

의료보건 계열의 경우 간호학과는 수능 평균 4.00등급, 물리치료학과는 4.75등급까지 장학금을 주며 단과대학 수석에게는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 체육특기자, 대회 입상자, 어학 우수자들에게는 최대 입학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주고 농어촌학생, 특성화고 학생, 다문화 가족 구성원에게는 입학시 1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준다.

이와 함께 △DS장학금 △1가구 2가족 장학금 △동신대 출신 자녀 장학금 △유관기관 가족장학금 △희망장학금 △실감미디어산업 인력양성 장학금 △보훈장학금 △새터민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혜택이 신입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동신대는 입학생뿐만 아니라 재학생 장학금도 풍성하다. 2020학년도 전체 재학생 6065명(1‧2학기 평균) 중 1535명(25.3%)이 1년 전액 장학금을, 2220명(36.6%)이 한 학기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 한 번이라도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6339명(휴학생 포함)에 달해 평균 재학생 수를 웃돌았다.

동신대는 2022학년도 수시 모집으로 39개 학과‧학부, 1626명(정원내 1541명, 정원외 8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특히 미래 산업 수요를 반영해 학과 개편을 단행하고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공연예술무용학과, 태권도학과, 글로벌경영학과 등 신설 학과와 건축학부(건축공학과‧산림조경학과), 바이오헬스케어학부(반려동물학과‧제약화장품학과), 국제어문학부(관광일본어학과‧중국어학과‧한국어교원학과), 호텔항공관광경영학부(관광경영학과‧항공서비스학과‧호텔경영학과) 등 신설 학부가 첫 신입생 모집에 나서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공기업·공무원 사관학교 동신대, 2년간 176명 배출 = 광주‧전남 일반대학(졸업생 1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동신대가 최근 2년 동안 공기업 정규직과 공무원, 교사 170여 명을 배출하는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 화제다.

동신대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전력 등 공기업에 재학생 및 졸업생 26명이 정규직으로 취업했다. 기관별로는 한전KDN 9명, 한국전력 7명, 한전KPS 3명 순으로 많았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다양한 기관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공무원 사관학교로서의 명성도 떨치고 있다. 같은 기간 소방공무원 23명, 경찰공무원 16명, 군사학과 및 ROTC 소위 임관 66명, 상담교사 14명, 국공립 유치원 교사 4명, 영양교사 2명, 국가직/지방직 공무원 19명 등 150명에 달하는 공무원을 양성했다. 또한 전남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최근 3년 연속으로 지역인재 7급 수습공무원을 배출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동신대는 3년 연속 광주‧전남(졸업생 1000명 이상 일반대학) 취업률 1위를, 최근 11년 가운데 9년 동안 취업률 1위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졸업생들이 안정적인 직장에 취업했는지를 나타내는 유지취업률(1차 기준)이 2016년 90.5%, 2017년 90.2%, 2018년 91.1%에 이어 2019년에도 89.7%를 기록하며 취업의 질적 수준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신대는 DS STAR, 대정프로그램 등 취업사관학교 프로젝트(2~4학년 대상)를 진행하며 취업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 보건의료 국시 2년간 815명 합격 ‘눈부신 성과’ = 동신대가 보건의료계열 국가시험 합격률 고공행진의 전통을 이어가며 최근 2년간 815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주목된다. 특히 전국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합격률을 기록하며 국시에 강한 대학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동신대에 따르면 최근 2년 동안 보건의료계열 국가시험 합격자 수는 한의사 101명, 간호사 252명, 물리치료사 141명, 방사선사 97명, 작업치료사 74명, 언어재활사 32명, 안경사 41명, 영양사 32명, 위생사 33명, 보건의료정보관리사 12명이다.

광주‧전남지역 유일의 한의학과는 4년 연속 100% 한의사 합격 기록을 이어갔다. 2021년도 제75회 한의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52명 전원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전국 평균 합격률은 96.4%였다. 동신대 한의학과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 연속, 2018년부터 4년 연속 한의사 국가시험 재학생 100% 합격률을 기록하는 등 최근 11년 중 10년 동안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언어치료학과와 작업치료학과도 올해 국가시험에서 합격률 100%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언어치료학과는 4학년 재학생 16명, 작업치료학과는 4학년 재학생 39명이 언어재활사,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모두 합격했다. 이 두 시험의 전국 평균 합격률은 83.6%, 93.3%이었다.

방사선학과는 53명 중 48명(90.6%), 안경광학과는 20명 중 18명(90.0%)이 국가시험에 합격해 전국 평균 69.3%, 69.9%보다 무려 20% 이상 높은 합격률을 기록해 명문 학과 반열에 올랐다. 간호학과는 간호사 국가시험에 122명이 응시해 120명(98.4%)이 합격해 전국 평균 94.8%보다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이처럼 눈부신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대면과 비대면을 활용한 하이브리드형 교육이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동신대는 또 학생들이 국가시험에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방과 후 프로그램인 동신반딧불, 전공 멘토-멘티 제도, 스터디 지정 교수제, 그룹스터디, 국가시험 전용공부방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국가시험 과목별로 맞춤형 개인 특강을 진행하고, 모의고사를 치른 뒤 분석 자료를 토대로 면담을 하는 등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도 진행한다.

최일 총장은 “학생들이 취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혁신적인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마련해 국가시험은 물론 취업 경쟁에서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39개 학과‧학부, 1626명 선발

동신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으로 39개 학과‧학부, 1626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9월 10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다.

학생부교과 1518명(정원내 1433명, 정원외 85명), 실기위주 108명을 뽑는다. 학생부교과는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일반전형(844명)과 지역학생전형(55명), 학생부 70%와 면접 30%를 합산하는 면접전형(534명)으로 나뉜다. 학생부교과 일반전형과 지역학생전형은 교과 성적 80%와 출결 20%를 본다. 지역학생전형의 경우 한의예과 8명, 간호학과 27명, 물리치료학과 20명을 선발한다.

두 전형 모두 한의예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에 한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한국사를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학생부교과 면접전형은 교과성적 56%, 출결 14%, 면접 점수 30%를 반영한다. 면접평가 결시자는 다른 성적에 관계없이 불합격 처리된다.

실기위주 일반전형(학생부 40%+실기 60%)으로 뮤지컬·실용음악학과, 태권도학과, 공연예술무용학과 각 30명을, 특기자전형(학생부 10%+경기실적 90%)으로 생활체육학과 13명과 운동처방학과 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정원외)의 농어촌학생전형, 기초수급자및차상위계층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 입학 홈페이지 : ipsi.dsu.ac.kr
■ 입학 상담 및 문의 : 061-330-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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