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우 입학본부장(사진=충북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박종민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2022학년도부터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을 폐지한다. 사범대학에서도 기존 인∙적성면접을 없앤다. 지역인재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낮췄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종합Ⅰ전형 △학생부종합Ⅱ전형 △sw우수인재전형으로 운영된다. 모든 학생부종합전형이 서류평가만 반영해 학생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종합Ⅱ전형에만 적용된다. 학생부종합Ⅱ전형은 자기소개서를 수능 이후에 제출한다. 지원 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반영영역과 충족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 △지역인재전형으로 나뉜다. 두 전형 모두 학생부교과성적만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학생을 선발한다. 단, 지역인재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한 등급 낮게 적용된다. 지역인재전형은 2022년 2월 이전까지 국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졸업할 예정인 학생 중 △충북 △세종 △대전 △충남 등 충청권 소재 고등학교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하거나 이수할 예정인 경우에 지원할 수 있다. 2021학년도에 인·적성면접을 실시했던 학생부교과전형 사범대학 모집단위에서는 2022학년도에 인·적성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

고른기회입학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농어촌학생전형) △학생부교과전형(국가보훈대상자전형,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특성화고출신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등으로 분류된다.

농어촌학생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서류평가만 반영해 학생을 선발한다. 2022학년도 농어촌학생전형 모집인원은 111명으로 전년도 68명 보다 43명이 늘어났다. 학생부교과전형에 속하는 나머지 고른기회입학전형은 학생부교과만 반영해 학생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2021학년도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였던 국가보훈대상자전형은 2022학년도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실기·실적전형은 △소프트테니스(정구)(남) △검도(남) △레슬링(남) △테니스(여) 등 체육교육과 4개 종목에서 실시한다. 전형요소로는 학생부가 20% 특기실적 점수가 80% 반영된다. 학생부에는 교과성적 90% 출결사항 10%가 반영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충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에는 △모집요강 △전년도 입시결과 △성적산출 등 입학에 대한 정보가 공개돼있다. 학과 학년별 진로·취업 로드맵과 대학입학전형 가이드북 등 수험생이 학과를 탐색하고 진로를 계획할 수 있는 책자도 탑재했다. 입학웰컴센터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상담 △컨설팅 △대입전략특강 등을 통해 대학입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 입학 홈페이지 : ipsi.chungbuk.ac.kr
■ 입학 상담 및 문의 : 043-261-2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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