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장혜승 기자] 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는 2년 연속 교육부 ‘사학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상지대는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추구하는 지역거점 사립대학으로 거듭나 국내 최고 공영형 사립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대학구성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사학혁신뿐만 아니라 △교육부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고용노동부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중소벤처기업부 ‘칭업보육센터 경영평가 최고등급’ 획득 등 각종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22년 수시모집에서는 학사구조 혁신으로 대학 경쟁력을 강화한 대목이 눈에 띈다.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첨단분야 학과 신입생을 올해부터 모집한다. 첨단분야 학과는 △스마트팜학과(30명) △빅데이터사이언스학과(30명) △인공지능융합공학부 인공지능전공(35명)과 지능형로봇전공(30명) △디지털헬스케어학과(30명)로 총 155명을 선발한다. 보건융합계열과 국가안보학부, 비즈니스융합학부 등 학부 모집을 새롭게 도입해 상지대에 입학한 학생들이 관심 있는 전공을 충분히 탐색한 후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 부담완화를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한의예과와 간호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 단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면접고사를 폐지했으며 자기소개서 등의 추가 서류를 받지 않아 지원자의 부담을 대폭 줄였다.

장학 혜택도 강화했다. ‘상지스타트장학’을 신설해 최초합격자는 100만 원, 추가합격자는 50만 원 전원 장학혜택을 부여한다. 강원지역 학생만 지원이 가능한 지역인재전형 합격자는 수업료 30%(약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장학 혜택을 확대했다.

비대면 시대에 맞게 온라인 상담을 강화한 점도 눈에 띈다. 대면으로 진행되는 입학 설명회나 박람회 개최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성적산출부터 전년도 결과와 비교까지 할 수 있는 ‘온라인 맞춤형 상담 시스템’을 상지대 입학 정보 홈페이지에 운영 중이다. 추가적인 문의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 입학 홈페이지 : http://go.sangji.ac.kr
■ 입학상담 및 문의 : 033-730-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