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중삼 기자] 국립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는 1946년에 개교해 올해로 75년 전통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남권 지역중심대학이다. 목포대는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 1694명 가운데 수시모집으로 1407명을 선발한다. 

올해 2022학년도 수시모집의 특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약학과, 간호학과, 지적학과 등 일부학과에 대해서는 적용한다. 또한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과 약학과 신입생을 선발한다는 것이 올해 수시모집에서의 특징이다. 

특히 학부제 선발(12개 학부)을 실시해 학부신입생은 성적에 상관없이 2학년 진입 시 선택가능학과 범위 내에서 희망 학과 선택권을 100% 보장해 학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예를 들어 국문학과를 희망하는 학생은 국문학과와 인문학부를 지원할 수 있으며, 만약 인문학부에 합격하면 2학년 진입 시 국문학과를 100%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목포대는 모집단위와 관계없이 최대 6개 전형(동일전형 불가, 학생부종합전형은 2개까지 지원 가능)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입학 이후에도 모집단위별 입학정원의 20% 이내로 전과가 가능하며, 부전공·복수전공, 교직과정 설치학과 운영 등 다양한 학사제도를 운영해 학생들의 만족스러운 대학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교과+출석) 970명 △학생부종합전형(교과+면접) 405명 △실기위주전형(음악학과, 체육학과) 3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교과일반전형 856명, 지역인재전형 27명을 선발하며, 기초및차상위계층자전형에서는 26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은 17명, 농어촌학생전형은 44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교과성적 90%, 출석 10%)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는 △종합일반전형(75명) △지역인재전형(267명) △고른기회전형(43명) △사회통합전형(14명) △장애인전형(6명) 등으로 모집한다. 이들 전형은 1단계 학교생활기록부(교과·비교과), 2단계 면접(1단계 합격자 대상)으로 최종합격자가 선발된다. 특징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시 자기소개서 등을 추가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실기위주전형으로는 실기전형과 특기자전형이 있다. 실기전형을 운영하는 학과는 음악학과(성악 4명, 피아노 8명, 관현악 4명)로 학생부와 실기고사로 학생을 선발한다. 특기자전형을 운영하는 학과는 체육학과(남자검도 4명, 남자농구 4명, 남자배구 4명, 인라인롤러 4명)로 학생부와 입상실적에 실기고사를 실시해 학생을 모집한다.

■입학 홈페이지 : ipsi.mokpo.ac.kr
■입학상담 및 문의 : 061-450-6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