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장기원)는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인 강소이씨가 ‘ NATS(National Association Teachers of Singing) 대한민국 챕터, 제1회 콘퍼런스·콩쿠르’에서 실용음악 부문 1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6일, 세종대 대양 AI 센터에서 진행됐다. 

강씨는 “제 노래에 대한 좋은 점과 개선해야 할 점들에 대한 코멘트도 받을 수 있었던 뜻깊은 대회였다”며 “앞으로 더 발전하는 제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고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차문수 수원여대 실용음악과 학과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꾸준한 연습과 꿈을 향한 모습이 아름답다”며 “앞으로도 각종 경연대회‧오디션에 대해 학과에서 많은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944년에 설립된 NATS는 미국에 본사가 있으며 전 세계 35개국에 7000여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국제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가창 교사 협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