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은 영역별 가중치 달리 작용

서강대는 이번 정시모집 나군에서 일반전형으로 609명을 모집한다. 원서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지원 자격은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언어·수리 나형·외국어·사탐(3과목) 영역에, 자연계열의 경우 언어·수리 가형·외국어·과탐(3과목) 영역에 응시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인문사회계열·자연계열 모두 논술이 폐지됐다.

전형방법은 수능 100%를 반영해 모집인원의 50% 내외를 우선 선발한다. 나머지 50% 내외의 모집인원은 수능 성적 70%·학생부 30%를 합산한 성적 순으로 선발한다. 탐구영역은 성적이 좋은 3과목만 반영하며 인문사회계열 지원자는 제2외국어·한문 영역도 사탐 영역의 한 과목으로 인정해 선택 반영한다.

수능 반영방법은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은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탐구영역은 백분위 자체변환점수를 기준으로 가중치를 부여한다. 모집단위별로 수능반영 영역별 가중치를 달리 적용하므로 해당 모집단위의 영역별 가중치를 꼼꼼하게 살펴 자신에게 유리한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게 유리하다.

학생부 성적은 교과영역(3학년 2학기까지 이수한 전 과목 중 반영교과 영역별로 성적이 좋은 2과목을 학년 구분 없이 선택, 반영) 및 비교과영역(출결과 봉사활동만 반영)을 모두 반영하지만 지난해에 비해 반영비율은 다소 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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