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가 2021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사진=서울디지털대 제공)
서울디지털대가 2021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사진=서울디지털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박종민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가 2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021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과는 △전기전자공학과 △기계공학과 △소방방재학과 △탐정 △보건의료행정 △뷰티미용 △군경소방상담 △국방융합인재 △외식조리경영 △상담심리 △사회복지 △컴퓨터공학 △미디어영상 △영어 △중국 △부동산 △회화 △디자인 △패션 △실용음악학과 등이다.

서울디지털대는 2021학년도에 △탐정 △보건의료행정 △뷰티미용 △군경소방상담 △국방융합인재 △외식조리경영 등 6개 전공을 신설했다. 탐정전공은 최근 합법화된 직업 탐정을 육성하고자 국내 최초로 학부과정에 개설했다.

서울디지털대는 2001년 개교한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으로 20년 이상의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쌓아 왔다. 2011년에는 교육부 사이버대학 스마트러닝 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한국U러닝연합회에서 우수 콘텐츠 기관상을 수상했으며 콘텐츠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수업콘텐츠 부문에서는 2년 연속으로 교육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이러닝 품질인증을 확보하고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등록금은 학점당 6만 3000원이다. 서울디지털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21학년도 2학기에 입학장학 혜택 대상과 금액을 대폭 확대했다. 특성화고 졸업자나 고졸검정고시 학력자가 신입학하거나 학점은행제 학습자가 신·편입학을 했을 때는 두 학기 연속으로 장학금을 지급한다. 4년제 대학교 졸업자가 학사편입을 했을 때는 두 학기 연속으로 40%의 수업료를 감면 받는다.

군인과 경찰관, 소방관에게는 반값 등록금을 부여한다. △군인과 경찰관, 소방관, 산업체위탁 공무원 등의 가족 △다문화가정 △귀화허가자 △재외국민 △외국인 대상으로는 입학금 감면과 매학기 30% 이상의 수업료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군에서 취학추천을 받지 못한 부사관도 반값 등록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득구간에 따라 차등 수혜받는 국가장학금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에는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문화예술교육사 등 졸업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이 개설돼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실무공학도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상담심리학과의 SDU심리상담사 △영어학과의 SDU사이버TESOL과 SDU어린이TESOL △컴퓨터공학과의 드론전문가와 컴퓨터프로그래밍지도사, 민간조사원 등 30개 학과에서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안병수 서울디지털대 입학처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학습시스템과 우수한 콘텐츠로 학사학위와 전문 자격증 취득을 돕겠다”고 말했다.

입학지원서는 스마트폰 또는 PC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지털대 입학홈페이지나 문의전화, 카카오톡 상담창구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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