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콘텐츠를 공동 활용해 LMS에서 공유하고 공동교육과정 개설

전주비전대가 전북대와 ‘권역별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기 위한 학점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전주비전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가 전북대와 ‘권역별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기 위한 학점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2일 비전대 통합멀티미디어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홍순직 전주비전대 총장, 설근수 혁신교육개발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권역 원격수업의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목표로 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전북권역 원격수업 학점교류 △대학 간 콘텐츠 공동 개발 및 교류 △원격수업에 관한 용역 사업 등을 위한 교류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이 서로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온라인 콘텐츠를 공동 활용해 LMS에서 공유하고 공동교육과정을 개설해 학업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공유가치 창출형 대학 협력체를 구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비전대는 전북대와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온라인 강의 제작 스튜디오와 VR기반 온라인 콘텐츠 개발 등 지역 원격교육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과 메타버스(Metaverse)기반의 첨단 미래 플랫폼 구축을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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