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수시 온라인 면접 운영 사례와 모의 면접 시연...고교 교사 대상으로 30일까지 신청 받아

숭실대가  ‘고등학교 교사·학생 면접 역량 강화 및 COVID-19 면접 운영 사례 공유 연수’를 유튜브를 통해 다음달 6일에 생중계한다. (사진=숭실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고등학교 교사·학생 면접 역량 강화 및 COVID-19 면접 운영 사례 공유 연수’를 유튜브를 통해 다음달 6일에 생중계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짐에 따라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2021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평가를 실시간 화상면접으로 진행한 바 있는 숭실대 입학처는 올해도 지속되고 있는 비대면 상황에 따라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전국 고교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연수는 온라인 면접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1학년도 면접 운영 사례를 공개하고 대학 재학생이 시연하는 모의 면접을 생중계할 계획이다. 신청은 30일까지다.

조상훈 숭실대 입학처장은 “숭실대가 공개하는 이번 방송을 통해 일선 고등학교 교사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급변하고 있는 대학의 온라인 면접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형 운영에 대한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고교교육 정상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실시간 방송은 숭실대를 비롯해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아주대, 인하대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각 대학의 다양한 유형의 면접 운영 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므로 참여를 원하는 교사는 전국의 고등학교로 발송된 공문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