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전공체험 통해 올바른 진로설정 기회 제공

안동대가 중고교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동대 제공)
안동대가 중고교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동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는 지역 청소년의 올바른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A&U대학방문전공체험, 자유학기제A&U 진로체험, A&U고교방문특강 등 다양한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U대학방문전공체험은 고등학생 대상, 자유학기제A&U 진로체험은 중학생 대상으로 운영한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대학소개, 전공체험,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안동대 교수진의 전공 관련 진로특강으로 운영되는 A&U고교방문특강은 학생들에게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고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경북 북부에 위치한 안동대는 지리적 환경에 따라 진로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농촌·산간 지역 학생들에게 대학의 교육과정, 시설, 문화 등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2021년에는 울릉도(울릉고)까지 방문해 진학상담, 수시전형 안내 등의 정보를 전달했다.

박우열 안동대 입학처장은 “올해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A&U대학방문전공체험 등 7개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57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이외에도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유의미한 진로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립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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