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정보산업진흥원 협업 통한 AI‧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성과

2021학년도 1학기 ‘AI·빅데이터 인력양성 교육과정 시상식’이 5일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울산대 제공)
2021학년도 1학기 ‘AI·빅데이터 인력양성 교육과정 시상식’이 5일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울산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스마트기술혁신센터,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2021학년도 1학기 ‘AI·빅데이터 인력양성 교육과정 시상식’이 5일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열렸다.

울산대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의 UIS교육혁신센터와 공동으로 ‘AI·빅데이터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지난달 5일부터 30일까지 약 4주간 진행했다. 기본과정(인공지능 기본부터 프로젝트 실습까지)과 고급과정(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 실습)을 운영해 총 45명의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기본과정 최우수상은 조선해양공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인 최인수씨, 고급과정 최우수상은 IT융합전공 3학년에 재학 중인 장원일씨가 차지했다. 두 학생은 모두 본인이 참여한 AI·빅데이터 인력양성 교육과정에서 출석·팀 프로젝트를 성실하게 참여하고 개인평가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본과정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씨는 “조선해양산업분야에 있어 필수적인 빅데이터 기술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이번 과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에 발맞추는 준비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고급과정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씨는 “하계 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관심 있는 분야인 딥러닝을 심도 있게 공부하기 위해 지원했는데 이번 과정에서 빅데이터 활용능력과 분석·딥러닝 실전 프로젝트를 통해 관심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얻게 되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울산대는 해당 과정을 이수한 학생 중 우수한 학생을 현대중공업과 함께 4차 산업혁명 대비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DT(Digital Transformation) 인력양성 과정에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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